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을 깜빡이거나 목을 흔드는 등의 신체 일부분을 갑작스럽고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의미 없이 반복적으로 내는 것을 말합니다.
틱이 나타나는 양상에 따라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뉘며 운동틱과 음성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뚜렛장애라고 합니다. 보통 7~8세 전후에 많이 나타나며, 전체 아동의 10~20%에서 일시적인 틱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연구에 의하면 틱 장애는 중추신경계의 발달과정 중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상호작용하여 뇌의 특정 부위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하며, 개인의 일생에 거쳐 다양한 형태로 양상이 변화하는 발달 신경정신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으며, 각각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누어집니다.
눈 깜박거림, 얼굴 찡그림, 어깨 들썩임, 머리 흔들기, 입내밀기
자신을 때리는 행동,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기, 물건을 던지는 행동, 손의 냄새맡기, 남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기
킁킁거리기, 가래뱉는 소리, 기침소리, 빠는 소리 내기, 쉬소리 내기, 침뱉는 소리 내기
상황에 관계없는 단어를 말하기, 욕설, 남의 말을 따라하기
틱 증상이 경하고 자주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지켜봐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서 또래에게 놀림을 당하거나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지는 등의 모습이 있을 때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틱이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가 심할 때 틱 증상 역시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절해 줄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은 조절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들의 겉으로 드러나는 틱 증상에 대해서 겉으로 잘 보이지 않는 동작을 자발적으로 해 보도록 (예를 들면 어깨를 들썩이는 틱이 있는 아이에게 들썩이고 싶은 충동이 들 때 배에 힘을 주도록 노력하게 해 보는 것 등)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틱 증상을 약물 치료를 통해서 줄여주는 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때에는 가까운 소아 정신과 의사를 방문하여 아이에 대한 평가를 받고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됩니다.
틱 증상 자체는 약물에 대해 반응이 좋은 편이며,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이를 나무라거나 비난하기, 놀리기, 지적하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가장 효과가 좋은 대책은 증상을 무시하고 증상에 대해 관심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틱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학교 선생님과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친구들이 틱 아동을 받아들이지 않고 따돌리게 되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선생님이 교실 내에서 긍정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틱을 악화시킵니다. 틱을 가진 아동에게는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기를 원하는지 개인적으로 물으세요.
아동과 부모가 동의한다면 다른 학생들이 틱이나 뚜렛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용기가 있다면, 뚜렛을 가지고 있는 것이 어떤 것인지 반에서 간단한 발표를 하는 것도 유용할 것입니다.
틱은 수의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틱을 무시함으로써 교실에서 아동의 스트레스가 줄어들도록 도와주세요.
틱 아동 및 청소년의 자리는 앞자리나 교실의 중앙에 위치한 자리보다 출입문 근처, 벽 쪽의 자리가 아이의 심리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심한 증상이 계속될 때에는 잠시 화장실이나 보건실을 다녀오게 하거나 심부름을 통해 잠시 그 공간을 벗어나 안정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뚜렛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평범하며 부유한 삶과 건강한 관계를 즐기며 살아갑니다. 뚜렛을 가진 유명한 사람들로는, 에버턴 FC의 골키퍼인 팀 하워드, 영어사전을 집필한 사뮤엘 존슨 박사, 유명한 야구선수인 미국 메이저리그의 짐아이젠라이히 등이 있습니다.